82년 전통의 서울우유: 안산 공장에서 만난 유제품 혁신의 현장
2 1월, 2020
서울우유협동조합은 82년간 ‘우유 만들기’ 한 길을 걸어온 장인입니다. 우유뿐 아니라 치즈, 요거트 등 다양한 유제품과 음료류까지 판매하며 연 매출 약 1조 6천억원의 매출을 자랑하는 국내 유업계 최강 기업입니다. 아트라스콥코의 대표적인 식음료 부분 고객사인 서울우유의 안산 공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2024년 8월 5일 (월)
TV에서 한국의 뉘르부르크링인 태백 만항재 고개, 한국의 노르망디교 신안 천사대교 등 운전길이 험난한 장소를 배경으로 튼튼한 타이어를 장착한 차가 시원하게 달리는 CF를 본 적 있으신가요?
금호타이어는 이러한 CF에 나오는 튼튼한 타이어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한국 기업 평판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합니다. 금호타이어 또한 아트라스콥코와 인연이 깊은 고객으로, 제일 오래된 컴프레셔가 34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아트라스콥코 인버터 컴프레셔의 도입으로 에너지를 대폭 절감하였다고 하여 금호타이어 곡성 공장과 광주 공장을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김복균 기감 (곡성 공장): 안녕하세요, 김복균 기감입니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34년차이자 곡성공장의 첫 걸음부터 지금까지 같이 하고 있습니다. 원동파트에서 유틸리티 설비의 운용,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는 현장 관리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승용차, 트럭, 항공, 그리고 군사(방산)용 타이어를 생각하고 있으며, 곡성공장의 경우 1988년 준공 이례 유일하게 PCR 타이어(일반 승용차용 타이어)와TBR 타이어(큰 버스나 트럭용 타이어)를 모두 생산하고 있는 공장입니다. TBR 타이어의 경우 곡성 공장이 유일합니다. 곡성공장의 경우 타이어 주행 테스트를 하는 주행장이 설치되어 있는 공장입니다. 이곳에서는 곡성공장 생산품 뿐만 아니라 광주 및 평택에서 생산된 타이어도 갖고 와서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경렬 과장 (광주 공장): 안녕하세요, 이경렬 과장입니다. 금호타이어에 입사한지 15년차로, 기감님과 같이 곡성공장에서 유틸리티 설비의 도입, 운용,유지보수 등을 담당하다가 현재는 금호타이어 광주 신공장 이전 TF 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의 경우 1970년대에 준공 이례 2,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3교대로 불철주야 일하며, 자동차 안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의 경우 주요 생산 품목은 PCR 타이어이며, R&D 센터가 같이 있어 성능평가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브랜드의 컴프레셔를 사용하시지만, 스크류 컴프레셔는 아트라스콥코 제품만 있다고 들었습니다. 각 몇 대가 설치되어 있고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
이경렬 과장: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경우 ZR 110 1대, ZR 315 VSD 2대, ZR 400 2대, ZR 500 2대,그리고 standby 용으로 ZR 6 1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곡성공장의 경우 스크류 컴프레셔는 ZR275 1대, ZR200 2대, ZR500 VSD 2대, GA15 2대가 있으며, 터보 컴프레셔인 ZH560+ 모델도 1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GA15 모델의 경우 비상용으로 사용하고, 터보 컴프레셔는 아트라스콥코 제품 뿐만 아니라 타사 브랜드 3곳의 제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곡성공장은 처음 공장 가동시부터 아트라스콥코 컴프레셔를 사용했으니 30년이 넘었네요.
공압 설비를 운용하는 instrument air로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원재료 이송 및 카본 믹싱 등의 process air로도 사용 했으나 이 부분의 압축 공기 사용량은 많은 줄어든 상황입니다.
혹시 아트라스콥코의 스크류 컴프레셔만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김복균 기감: 먼저 아트라스콥코 컴프레셔 하면 “고효율의 안전성이 보장되는 컴프레셔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컴프레셔에 문제가 발생시 빠른 서비스 대응 능력도 빼놓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타이어 생산 공장의 경우 제조업들 중에서도 압축공기 사용량이 거의 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량이 매우 중요하죠.
아트라스콥코는 여러 컴프레셔 브랜드 중에서도 유일하게 400마력 이상의 스크류 컴프레셔 제품이 나오는 브랜드입니다. 거의 터보 컴프레셔와 동일하게 많은 유량을 생산할 수 있는 스크류 컴프레셔라서 당연히 선택할 수 밖에 없죠.
또, 곡성공장은 아트라스콥코의 스크류 컴프레셔만을 사용하여 압축공기 유량 부하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아트라스콥코 장비 뿐만 아니라 타사 장비를 사용해서 부하 변동을 줘봤는데, 아트라스콥코 제품만이 저희의 사용 요구 조건에 충족을 하더라구요.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는 사용자로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부품 확보가 용이하고 자체적으로 기술 대응을 할 수 있는 브랜드가 관리나 유지 보수에 편합니다. 아트라스콥코는 그런 의미에서 모든 조건에 다 맞아요.
이과장님은 광주 공장 이전 TFT를 맡고 계신데 새로 도입되는 컴프레셔를 선정하실 때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이 있으실까요?
이경렬 과장: 물론 있죠. 모두가 아시다시피 컴프레셔는 공장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컴프레셔의 가동이 중단 되면 모든 생산 설비가 멈춰 버리니깐요. 이렇게 컴프레셔가 중요하기에 당연히 여러 각도에서 투자를 고민해야 하는데요, 안정성을 바탕으로 투자비, 공장 유지보수의 용이함, 또한 다른 공장에 있는 기존 컴프레셔의 트러블 슈팅 이력 등의 모든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장비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얼마나 에너지 효율이 높은가, 즉, “고.효.율”은 필수 조건입니다. 국내 3개의 공장(광주,곡성,평택)에 도입된 모든 컴프레셔가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하여 구매가 되었습니다. 아트라스콥코는 그 모든 기준에 맞는 제품이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곡성공장의 경우, 아트라스콥코 인버터 스크류 컴프레셔를 도입하셨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아트라스콥코의 인버터 스크류 컴프레셔를 도입하신 배경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이경렬 과장: 기존에는 스크류 컴프레셔를 사용하여 압축공기 유량 변동에 대처해 왔습니다. 즉, 터보 컴프레셔와 스크류 컴프레셔를 동시에 쓰다가 사용 유량이 줄어들면 스크류 컴프레셔를 가동 정지시키고, 반대로 유량이 늘어나면 재가동 시키는 방법으로 유량 변동을 조절해왔어요.
그러다가 터보 컴프레셔를 교체할 때가 되었는데, 컴프레셔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아트라스콥코만이 공장에 직접 방문해서 진단을 해주었습니다. 그 당시 가동중이던 모든 컴프레셔에 대해 – 브랜드 상관없이 – 사용 패턴, 전력 소모량 등을 측정해서 분석 레포트를 제공해 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단순 제품 제안이 아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인버터(VSD) 기술을 제안해 주셨죠. 사실, 그거 때문에 아트라스콥코 컴프레셔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구매 전에도 기대가 많이 되었지만, 구매 후 설치한 뒤에도 다시 진단을 또 해주셔서 실제 절감된 에너지량에 대한 확인도 정확히 할 수 있었어요.
아트라스콥코 인버터 컴프레셔 도입 과정은 어떠셨고, 결과에 만족하시나요?
김복균 기감: 인버터 컴프레셔를 설치하기까지 아트라스콥코 직원 분이 컴프레셔 진단에만 6개월의 시간을 쏟으실 정도로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곡성 공장은 2019년에 1대, 2021년에 1대로 모두 두 대의 인버터 컴프레셔를 설치했는데요, 현재까지 셋팅해 놓은 6.5 bar에서 압력 변동폭이 0.2 bar 이내의 차이를 보이며 아주 안정적인 컨트롤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런 문제도 없고 잘 사용하고 있죠.
사실 인버터 컴프레셔 도입 목적이 에너지 절감이었는데, 도입한 뒤로 한 대당 연간 약 1,600메가 와트의 전력량이 줄었습니다. 돈으로 환산해보면 대략 1억 7천만원이니 두 대 합치면 연간 약 3억 4천 만원의 전기비가 줄은 거죠. 정말 만족합니다.
2 1월, 2020
서울우유협동조합은 82년간 ‘우유 만들기’ 한 길을 걸어온 장인입니다. 우유뿐 아니라 치즈, 요거트 등 다양한 유제품과 음료류까지 판매하며 연 매출 약 1조 6천억원의 매출을 자랑하는 국내 유업계 최강 기업입니다. 아트라스콥코의 대표적인 식음료 부분 고객사인 서울우유의 안산 공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4 11월, 2020
아트라스콥코의 오랜 고객사인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 뿐 아니라 원료에서부터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헬스케어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며, 전세계 6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을 가까이서 책임지고 있는 제약회사, 동국제약의 진천 공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30 6월, 2021
마스크는 코로나 이후 일상생활의 필수용품이 되었습니다. 마스크 업계의 선두 브랜드인 씨앤투스성진에서 아트라스콥코의 무급유식 컴프레셔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인터뷰로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