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82년간 ‘우유 만들기’ 한 길을 걸어온 장인이 있습니다. 우유뿐 아니라 치즈, 요거트 등 다양한 유제품과 음료류까지 판매하며 연 매출 약 1조 6천억원의 매출을 자랑하는 국내 유업계 최강 기업이죠. 어디일까요? 바로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입니다. 아트라스콥코의 대표적인 식음료 부분 고객사인 서울우유의 안산 공장을 찾아가 이 곳에서 공장 설비를 담당하고 있는 최성식 차장님을 만나 봤습니다.

최성식 차장 : 안녕하세요, 서울우유는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창립 82주년을 맞이했고 전체 직원은 약 2천 명 정도입니다. 안산에서는 주로 우유류, 발효유류, 자연 치즈와 멸균류 등 82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고, 서울우유 공장 중에선 가장 큰 곳입니다. 저는 2006년 입사해 거창, 용인 공장을 거쳐 현재 안산공장 설비보전환경팀 에너지 파트 리더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성식 차장 : 입사 후 이듬해부터 용인 공장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요, 거기서 처음으로 아트라스콥코 컴프레서 모델인 ZR 160VSD, ZR 200 및 ZR 250VSD을 접했습니다. 기존에 아날로그로 버튼을 눌러 조정하는 타사 컴프레서 장비를 쓰다가 아트라스콥코 제품을 처음 봤는데, 그 당시 모든 게 디지털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사실, 컴프레서는 제가 관리하는 모든 설비 중 가장 높은 우선 순위에 있는 설비라서 가장 중요한 장비거든요. 만일 컴프레서가 멈춘다면, 공장 내 모든 설비가 멈추고 일일 제품 생산량에 엄청난 손실을 갖고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장에 전기가 떨어지거나 정전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달려갈 정도로 시급성이 아주 높은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성식 차장 : 우선, 사람이 입에 대는 제품에 무급유식 컴프레서를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부분입니다. 실제로, 식품법이 무급유식을 권장하기도 하죠. 아트라스콥코 컴프레서는 최초로 압축 공기 국제 품질 기준인 ISO 8573-1 CLASS0를 인증 받은 제조사로 식품 업계에서는 유명합니다. 아트라스콥코 이외에 2~3개 정도의 타 메이커 장비를 운용해 보았는데요, 타 브랜드 대비 우선 ‘신뢰성’이 높아서 좋아요.

문제 발생 시 새벽에도 달려와 주시는 서비스 엔지니어의 ‘신속한 대응’도 빠트리면 안 될 것 같네요. 규모가 있는 회사이다 보니 전국에 서비스 엔지니어가 있어서, 빠른 시간 내에 대응을 잘 해 주셔서 항상 큰 도움이 됩니다. 서비스를 받으면서 한 번도 불편했던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최성식 차장 : 2014년 용인 공장에 있을 때, 새로운 컴프레서를 들이려고 베이스 작업으로 콘크리트를 양생하던 중이었습니다. 목표 생산량을 맞추려면 컴프레서 3대가 풀 가동되어야 하는 곳인데 그때 타사의 터보 컴프레서 모터에서 불이 나서 아트라스콥코의 장비 2대로만 공장을 가동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너무 급박한 나머지 새벽에 아트라스콥코에 연락했는데, 바로 담당 서비스 엔지니어가 와 주셔서 상황을 파악하시더군요.

그런 뒤에는 일주일이라는 시간 안에 일사천리로 신규 장비를 설치, 시운전까지 완료해서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 생산량에 못 미칠까 걱정하고 안달했던 마음도 잠시, 아트라스콥코 서비스 덕에 한 시름 놓을 수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합니다.

최성식 차장 : 네, 물론 있죠. 가장 필요한 곳은 아마도 식음료 업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 다수의 식품 관련 외부 기관들은 식음료 제조업체에 무급유식 컴프레서를 권하고 있고,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식음료 회사라면 당연히 클래스 제로 등급의 컴프레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트라스콥코 컴프레서는 안전할 뿐 아니라 신뢰성 높은 제품과 넓은 서비스 네트워크로 언제나 믿을 수 있거든요.

어떤 컴프레서가 필요하신가요? 아트라스콥코에서는 저압부터 고압까지 다양한 모델의 무급유식 컴프레서를 제공합니다. 내 공정에 딱 맞는 최적의 컴프레서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