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스웨덴 기업, 국내 녹색-탄소중립 사회 추진 위한 민관 연합 출범
2023년 4월 11일 (화)
한국 주재 스웨덴 기업들이 4 월 22 일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와 함께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 (영문명: Sweden+Korea Green Transition Alliance)’을 출범한다.
스웨덴과 주한 스웨덴 기업들은 한국이 환경에 큰 관심에 관심을 나타낸 뒤 녹색 여정을 위해 걸어온 발걸음에 주목해왔다. 한국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과 2050 탄소 중립 선언은 과거와 비교해 획기적 발전이며, P4G 정상회담과 회담에서 나올 결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합에는 국내 건설, 에너지, 조선해양, 제조, 소매, 운송 및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총 13 개의 스웨덴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각 산업 부문에서 국내 산업 파트너와 협력해 2050 년 한국의 녹색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리차드 몰린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은 “국내 스웨덴 기업들은 이미 산업의 녹색 전환에 이바지하고 있다.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은 전통적인 제조 산업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소비재 부문에서도 가능하다. 여러 산업과 분야를 아우르는 가치 사슬에서 소비자, 가족 및 직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스웨덴은 경제 성장을 유지하면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준 나라다. 1990년부터 2017년 사이, 스웨덴 국내총생산(GDP)은 71% 증가한 반면, 탄소 배출량은 26% 감소했다. 스웨덴은 기술 주도 녹색전환의 최전선에 있으며 세부적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내 파트너와 협력 방안을 찾고 있다. 이번 13개 연합 참여 기업들은 환경적 지속성에 대한 노력이 기업 경쟁력을 지키면서 생존하는 방법임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요한 천 상무 참사관은 “스웨덴의 민관 협력 사례는 녹색 성장이 경제적 부담이 아니라, 산업의 미래를 장기적으로 보장할 기회임을 증명한다.”며 “연합은 기업이 주체가 돼 한국과 스웨덴의 녹색 전환을 주도하는 유일무이한 이니셔티브”라고 말했다. 연합 참여 기업은 올 5월 녹색 및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지지하기 위해 환경 및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국내 활동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함께 녹색으로 (Let’s make Korea Greener Together)"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은 주한 스웨덴 기업 – ABB, 아트라스 콥코, 엔벡, 이케아, 크래프트파워콘, 오클라,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스카니아, SF마리나, 테트라팩, 볼보자동차, 볼보건설기계, 볼보트럭 -과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가 함께하는 이니셔티브이다. 한국의 녹색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을 위한 스웨덴의 지지와 국내 산업계 파트너 업체들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아트라스콥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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