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 코리아에 신임 사장님이 취임했습니다. 벨기의 출신으로 아트라스콥코에서만 35년 경력을 쌓은 에릭 랑만스(Eric Langmans) 사장은 공기압축기 및 산업용 장비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압축기 사업부문 본사가 위치한 벨기에에서 구매와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했고 이후 1999년부터 2011년까지 12년동안 독일과 폴란드 현지법인에서 사장직을 맡았습니다. 이번 선임 직전에는 아트라스콥코에서 두 번째로 큰 제조시설인 중국 우시의 압축기 공장에서 대표이사 겸 사장직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우시 공장 사장직을 역임하면서 제2공장을 추가로 설립하고 최첨단의 에너지 효율적인 공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압축기와 드라이어의 품질을 향상시켜 해외 수출율을 크게 증가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허 출원 및 개발에도 힘써 지적 재산권 확보에도 기여했습니다. 그가 재임 기간 중 획득한 특허만 100개가 넘습니다. 이번 선임은 아트라스콥코의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인원 배치라는 평가입니다.

아트라스콥코에 있어 한국 시장은 90개가 넘는 해외 시장 중에서도 비중이 3∼4위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시장입니다. 에릭 랑만스 사장은 “아트라스콥코는 37년 이상 한국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온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과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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